[S2E2] (휴스턴 한달 살기) 소떼, NASA, 전기톱
샌프란시스코에서 휴스턴까지 오는 비행편 중에 시간이 적당한게 없었다. J가 공항에서 픽업해주기로 했는데 새벽이나 오밤중에 도착하는 건 좀 그렇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벽에 출발해 정오에 휴스턴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6시 비행기라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하고 공항에 9시쯤 도착. 체크인을 하는데 앗. 수하물 부치는게 유료였다. 개당 50달러 ;; 이래저래 짐을 조정해 수하물로 부치지 않고 다 들고 갈 수 있는 무게로 만들었다. 그리고 보안검색대에서는 쌈장을 뺏겼다 ㅠ 어쨌든 터미널로 들어와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쉴 곳을 찾았다. 검색해봤을 때 공항의자에 다 팔걸이가 있다고 해서 바닥에서 자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따란! 지인이가 매의 눈으로 팔걸이 없는 소파를 찾아냈다. 돌아가며 소파에 누워 편하게(?)..
휴스턴
2017. 6. 9.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