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E5] (유럽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LX FACTORY 때문인지 주변 동네도 힙해지는 분위기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관가에서만) 유행하는 도시재생의 한 예가 되는 곳이다. 투어 버스를 타고 중심지로 돌아간다. 조금만 있으면 어두워질 시간이니까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고 리스본의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하지만 말이 좋아 힙한거지 해만 지면 무서울 것 같다 ;; LX FACTORY가 지도상으로는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우버를 탔는데 우버도 별 수 없는지 빙빙 돌아서 돈만 들고 ;; 우리가 기찻길 때문에 '저길 못 건너나?' 했었는데 가면서 보니 이렇게 지하도로 기찻길 아래를 통과할 수 있었다. 노란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빨간 버스가 세 대 지나가고 나서야..
포르투갈
2017. 11. 1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