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E1] (유럽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 피노키오, 호시우 광장
하늘에서 바라본 리스본은 푸른 바다와 붉은 지붕들의 향연이었다. 금문교와 닮은 다리도 보였던 것 같다. 오후 5시쯤 리스본 공항에 떨어졌다. EU로의 입국심사는 시간은 좀 걸렸지만 딱히 까다롭지 않았다. 상 파울루에서 바리바리 출력해갔었던 서류가 무색해졌다. 현금을 뽑고 SIM카드를 사고 하니 6시가 넘었다. 우버를 잡아타고 일단 숙소로 갔다. 숙소 문이 잘 안열려서 잠깐 실랑이를 했다. 주인이 말해준비밀번호는 맞는것 같은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다행히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사는 분이 나오셔서 열린 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비밀번호는 맞는데 문이 '매우' 뻑뻑한거였다. 문이 부서질 정도로 세게 밀어야 문이 열렸다. 들어오느라 고생을 하긴 했지만 숙소는 매우 훌륭했다. 매우 넓었고..
포르투갈
2017. 11. 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