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E18] (남미여행) 우유니 셋째날
우유니 선라이즈 투어는 새벽 4시에 여행사에 출발이다. 3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준비라고 하면 월동 준비다. 사막의 새벽은 너무너무너무 춥다고 한다. 히트텍에 내복을 껴입고 장갑 두 겹에 양말 세 겹을 껴 신고 나갔다. 그런데 날씨가 이모냥이었다. 오늘의 투어팀은 중국인 커플과 한국인 자매 두 분. 다른 블로그들도 그렇고 어제 대만 세모녀도 그렇고 선라이즈 투어가 어마어마하게 춥다고 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추움 ;; 가이드는 추위에 이골이 났을까 싶지만 두꺼운 패딩과 포근한 담요까지 챙겨나왔다. 어제처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반영도 없고 구름도 많이 껴서 일출도 그닥. 그래서 우리는 차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ㅋㅋ 중국인 커플은 사진 촬영에 열정이 있는지 거의 차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고 한국인 자매..
남미
2017. 11. 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