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E8] (유럽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 치아도, 초록 트램
조르제 성에서 밤 9시 문 닫는 시간이 다 되어서 나왔다. 중심지로 내려왔을 때는 9시가 넘은 시간. 하지만 리스본의 밤은 이제 시작하는 듯 많은 바와 식당이 영업 중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밤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은 맛집인 '치아도'로 갔다. 그 귀한 문어(!)를 튀겨온다. 이후로도 문어를 여러번 먹었었는데 이 집 문어가 제일 맛있었다. 양도 많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았다. 블로그에서 알려준대로 블로그에 있는 사진만 보여줘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음식을 내오신다. 이게 13.5유로. 나는 철판 비프 스테이크. 나도 문어 시킬걸 ㅠ 그래도 일단 방금 구운 고기니까 맛은 있다. 이게 17유로. 생각해보니 꽤 비싸게 먹었었구나. 그래도 다른 나라, 당장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 포..
포르투갈
2017. 11. 1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