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E6] (유럽여행) 프랑스 파리 / 센 강, 루브르, 에펠탑
센 강변을 따라 투어가 진행되었다. 가이드 선생님은 유학생인 것 같았다. 여전히 주황색 전등을 쓰는 가로등이 파리 시내 전체에 들어왔다. 해가 지고는 다행히 비는 더 오지 않았다. 세 명이 오붓하게 걷다가 섰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그냥 파리에 사는 지인을 만나 얘기하는 듯 걸었다. 우리 휴대폰 카메라는 해만 없으면 빛도 많이 번지고 이상해진다. 아이폰 카메라 빛 번짐을 방지하려면 렌즈를 깨끗이 닦으면 된다고 한다 ;; 굉장한 시계와 철문이 인상적인 이곳은 경찰청이라고 한다. 혁명 당시에는 정치범 수용소로 쓰였고 법원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혁명이라면 말마따나 18세기 건물이다. 오래된 게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관공서는 왜 모조리 유리 궁전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알파 6000은 내 손..
프랑스
2018. 5. 2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