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E6] (보스턴 한달 살기) 하버워크
7월 4일 화요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저번 주말부터 주요 관광지는 둠칫둠칫.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을 피해서 저기 멀리 있는 리비어 해변으로 도망치려고 했는데 좀있다 모래축제도 한다고 해서 아침에 계획을 급변경 했다. 대신 부둣가를 둘러서 있는 하버워크 트레일을 걸어보기로. 하버워크의 시점으로 가려면 프리덤 트레일의 첫 부분을 따라가야 한다. 가는 길에 보스턴 시청사가 있었다. 으아니! 내가 또 관공서에! 시청 앞 스타벅스에 달려있는 주전자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났다. 하지만 자비가 없는 스타벅스는 화장실을 번호키로 잠궈놨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ㅠ 그래도 며칠 후에 다운타운 한 가운데 금싸라기 땅에 숨겨진 고오급 화장실을 찾았다 ㅋ 보스턴 와서 신기하게도 밤에만 비가 와서 잘 돌아다닐 수 ..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2017. 7. 8.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