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E3] (남미여행) 마추픽추 잉카정글 첫째날
라 에스칼라 게스트 하우스의 아침식사. 이 다음 숙소가 그래도 호텔이라는 이름이 붙고 막 웨이터도 있던 곳이었는데 거기보다도 식사는 더 좋았었다. 오렌지 주스도 매일 바로 옆에서 생과일을 갈아서 주시고 계란후라이도 주셨다. 커피가 안보여서 커피가 있는지 물어보니 바로 한잔 직접 내려 주신다. 오늘부터 2박 3일간 정글트래킹인데 덕분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어제 저녁에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 쿠스코에 있는동안 여기서 계속 지낼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차 있었다. 그래서 정글트래킹 돌아오는 날만 다시 예약을 했다. 2박 3일동안 우리 짐도 맡아주시기로 하셔서 몸도 가볍게 떠날 수 있었다. 7시 30분쯤에 여행사 앞에서 밴을 탔다. 밴을 가득가득 채워 13명(?) 되는 인원으로..
남미
2017. 9. 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