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E12] (보스턴 한달 살기)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비가 오는 금요일 아침. 오늘 무료개방하는 곳중에 가깝고 가볼만한 곳은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11시에 문을 열어서 우리도 여유있게 준비하고 시간에 딱 맞춰 나갔다. 버스에서 내려가는 길에 지인이 샌들의 끝이 갑자기 끊어져서 근처 마트에도 가보고, 걷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하느라 약간 늦게 도착했다. 벌써 줄이 이만큼 ㅋㅋ 그래 다 같은 생각이었겠지. 비도 오는데 무료개방하는 박물관으로 다 왔겠지. 거의 1시간여를 기다려 입장할 수 있었다. 신관으로 입장하여 회랑을 통해 구관으로 들어가면 굉장한 정원이 나온다. 구관은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한 금수저 누나가 1903년에 지었다고 한다. 이제 이 정원을 둘러선 4층 건물에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는 2,500여점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4층은..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2017. 7. 19. 00:32